[국감현장]한인섭, 법무부 장관 후보설에 "사실 아닌걸로 안다"

[the300]17일 국회 정무위 국감, "청와대 검증 받은적 있나" 묻자 "전혀 없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출연연구기관(23개)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서울대공익인권법인센터의 조모씨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10.17. kmx1105@newsis.com

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이 일각에서 제기하는 법무부 장관 후보 설을 부인했다.

한 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정부출연 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은 "법무부 장관 인사후보자로 청와대 검증을 받은 적 있느냐"고 물었고 한 원장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도 "한 원장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소감이 어떤가. 인사청문회 통과를 자신하나"라고 물었다.

한 원장은 "(관련 내용이 담긴)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줬다는 의혹을 받는 한 원장에게 야당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성일종 한국당 의원은 한 원장에게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소장 시절) 2013년 조국의 아들에게 인턴증명서를 떼줬나"라고 물었지만 한 원장은 "검찰 수사 중인 사안이라서 여기서 답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성 의원은 "그렇게 답할 거면 여기 왜 나왔나. 국민들 궁금증에 대답할 의무가 있다. 사실 여부만 말하면 된다"고 거듭 질의했지만 한 원장은 이후 모든 관련 질의에 "검찰 수사 중"을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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