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대통령 지지율 때문에 여당 난리난 것 같다"

[the300]한국당 대표 "경제 신호등에 '빨간 불'…이대로 가면 교통사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6일 오후 대구 북구 노원동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국민이 부자가 되는 경제를 표방하는 자유한국당의 경제대전환 프로젝트 '민부론(民富論)' 현장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경제대전환위원장을 맡은 김광림 의원. /사진=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요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때문에 여당이 난리난 것 같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민부론인 간다 - 대구·경북 기업인 간담회'에서 "지지율이 갑자기 떨어지니 당황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의 경제 정책 지지도가 25% 남짓"이라며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1년 전부터 이런 지표가 유지돼 왔다"고 설했다.

황 대표는 "경제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와 있는데도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경제가 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하고 있다"며 "빨간 불을 무시하고 그대로 가면 교통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앞서 발표한 한국당의 경제 비전인 '민부론'을 소개하며 "국가 주도가 아니라 시장 경제가 주도하는 경제 정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경제 대전환을 이뤄내려면 선결조건으로 국정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문 대통령 정권의 비정상적인 국정 운영부터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제가 대통령에게 50여가지를 바꿔달라고 했다"며 "제1야당에서 요구하면 정상적인 나라라면 반응을 해야하고 대통령이 못하면 비서실장도 있고 한데 아무 대답이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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