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양 축구 중계 국민들 기대했는데..안타깝고 아쉬워"

[the300]김정은 백두산행에 청와대 노코멘트

청와대는 평양서 열린 남북한의 월드컵 예선을 국내에서 볼 수 없던 데 대해 "안타깝고 아쉽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평창올림픽도 스포츠를 통해 평화에 물꼬를 튼 것"이라며 "스포츠가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을거리고 국민들도 많이 기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단순히 중계가 안된 것을 아쉬워하기보다 스포츠 경기가 남북한 벽을 낮추고 민간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을 주목했다. 한국과 북한은 전날 오후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치렀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 일본방문(22~24일) 전에 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총리에 한일관계 관련 메시지를 보낼 지도 관심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공개적이거나 공식적인 메시지가 전달될 것인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을 올랐다는 북한 방송 보도에 대해서도 논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백두산을 올랐다는 점에서 외교가의 관심이 높다.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 대 북한 경기를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날 경기는 관중 없이 진행됐다. 2019.10.16. (사진=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 트위터) 【서울=뉴시스】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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