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미래차 생태계, 車업계-노조 일자리 상생협력 필요"

[the300]"스마트시티는 미래차 실험장 될것"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1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dahora83@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경기 화성의 현대자동차 남양 연구소에서 "미래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 기존의 자동차 산업과 부품·소재 산업에서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자동차 업계와 노조가 함께 미래차 시대에 대비하는 일자리 상생협력도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열린 정부의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 "우리는 미래차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은 미래차 분야에 앞으로 10년간 60조 원을 투자해 세계를 선도할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정부도 미래차 부품소재 기술개발과 실증에 2조2000억원을 투자,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차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수소차, 자율차의 기술개발 성과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여 우리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기존 부품업계의 사업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규제혁신으로 융합부품, 서비스, 소프트웨어 같은 새로운 시장을 열어 신규 일자리로 전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업종 간 융합을 통한 혁신이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전문인력 양성, 업종간 대중소기업간 협력 등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시티는 ‘대규모 미래차 실험장’이 되어, 국민들이 미래차 서비스를 체감하고, 기업들이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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