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과기부 "윈도우7 PC, 서비스 만료 시점인 내년 1월 전 전량교체"

[the300]민원기 제2차관 "2020년 사업 조기 조달해 발주할 예정"

이지윤 기자, 유효송 기자 | 입력 : 2019.10.15 11:30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5일 과기부 내 윈도우7 PC 사용과 관련 "(윈도우7 서비스 지원 종료 시점인) 내년 1월 전까지 전량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 차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과기부가 관리하는 PC 9만1733대 중에서 5만7295대가 윈도우7을 사용하고 있다"며 "그런데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교체 계획이 있는 윈도우7 PC는 3만611대에 불과하다. 여전히 2만4612대 정도는 교체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민 차관은 "2020년 사업을 조기 조달해 발주할 예정"이라며 "(윈도우7 서비스 지원 종료 시점인) 내년 1월 전까지 전량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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