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광주노동청장, 5년만에 "'염전노예' 사과드린다"

[the300]국회 환노위 국감, "국민 권익 보호해야 하는데 세심히 처리하지 못한 점 인정"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강현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이 이른바 ‘염전노예’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건 발생 5년만이다. 

강 청장은 11일 국회 본청에 열린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등 국정감사에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 당시 저희가 국민의,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세심히 처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청장은 “사건이 발생한 지 꽤 오래 지났으나, 국민 여러분과 당사자 앞에서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노예노동의 대표 사례로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 드러난 후 조사가 진행돼 유사한 사건이 많이 발견됐다”며 “담당청이 한번도 사과를 안 했다. 이건 분명히 사과해야 하는 부분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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