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김성주 "국민연금기금운용, 정부로부터 독립운용이 원칙"

[the300]복지위 김승희 의원 "공기업 부실에 국민연금 소극적 개입"…김성주 "공기업엔 과도한 이사선임·보수 문제 없어"

(전주=뉴스1) 유경석 기자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0일 오전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상진 의원의 선거 출마 관련 질의에 웃음을 보이고 있다. 2019.10.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0일 "국민연금의 투자기금운용원칙은 정부와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기업 부실 경영에 대해 국민연금이 소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탈원전 정책 이후 1조원 적자에도 국민연금이 추가로 주식을 매입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 지원 목적으로 무리하게 투자에 나선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또 "국민연금이 지금 민간 기업의 경영에 칼날을 들이대면서 공기업에 대해선 부실 기업이나 낙하산 인사에서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않다"며 "국민연금이 노후 자금을 지키기 위해선 정권으로부터의 독립성, 수익성, 안정성이 보장돼야 하는데 지금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정치적으로 휘둘리는 거 아닌가"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반대 의결권행사하는 분야가 과도한 이사선임과 보수에 대한 문제인데 공기업에선 그런 이슈가 별로 없다"며 "투자 관련해서 저희는 정부 정책에따라서 투자 의사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