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청주에 간 이유 "우리 공예, 세계무대에서…"

[the300]충북 청주 '공예비엔날레' 전야제 방문·전시관람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C에서 열린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야제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2019.10.07.【청주=뉴시스】배훈식 기자 = dahora83@newsis.com
김정숙 여사는 7일 오후 충북 청주를 방문,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야제에 참석해 전시를 관람하고 “우리 안방에서도, 세계무대에서도 우리 공예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청주 '문화제조창C' 야외무대에서 열린 ‘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 주제 전시를 관람하고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공예는 오래 전부터 보통 사람들의 삶 속에 친근하게 자리해 왔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장독대에 옹기들을 식구처럼 가까이 두고 살았다"며 "그런데 옹기를 만드신 도공은 손가락 하나로 슬쩍 ‘지두문’을 그려 넣어 소박한 아름다움을 더해 놓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케이팝, 케이드라마가 사랑받는 것처럼 한국의 정체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두루 갖춘 우리 공예품들이 세계인들의 예술적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며 “공예 전통의 뿌리 위에, 끝없이 변화를 모색하며 공예의 미래를 키우고 있는 공예인들의 각고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탄생지, 청주에서 열한번째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행사 성공을 기원했다.

김 여사는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김 여사는 이날 전시를 보면서도 작가들의 노력과 작품에 관심을 보이며 대화를 나눴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충북이 지역구인 도종환‧변재일‧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참석했고 이시종 충북도지사, 대회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 안재영 비엔날레 예술감독,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청와대에선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강성천 산업정책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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