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vs 윤석열 대리전… 오늘 법사위 대충돌

[the300]법사위, 조국 3대 의혹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국감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형연 법제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10.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사흘째를 맞는 7일 최대 격전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다. 사실상 '조국'과 '윤석열'의 대리전 양상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회 법사위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서울중앙지검을 포함, 재경지검들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서울고검, 수원고검, 의정부지검, 인천지검, 수원지검, 춘천지검 등이 대상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조 장관 관련 '자녀 입시 비리', '가족 펀드', '웅동학원' 등의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문제 등 윤 총장의 조 장관에 대한 수사방식을 집중 지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개혁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윤 총장의 검찰개혁 방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은 윤석열 총장이 자체 검찰개 혁안으로 내놓은 특수부 폐지에서 제외된 곳이기도 하다.

반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조 장관에 대한 수사상황을 캐물을 전망이다. 조 장관의 부인 정겸심 동양대 교수의 '비공개 검찰소환', 조 장관 동생 구속 여부 등을 최대한 부각시키며 '조국국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민주당의 검찰 공세를 '검찰탄압'이라며 맞서며 검찰에 대한 수비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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