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농해수위 '등판' 손혜원 "지방도시 활성화에 관심"

[the300]문체위에서 농해수위로 이동, 지방도시 재생 정책 제안

 무소속 손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던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선동렬 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소환했던 손 의원. 이번 국감에선 농해수위로 소속을 옮겨 지방도시 재생 정책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4일 농해수위 해양수산부 국감에서 "농해수위에 온 이유는 아주 명확하다"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았고 그중에서도 농촌재생, 항만재생을 활용해 지방도시를 활성화시키는 데 늘 관심 가져왔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제가 원래는 디자이너지만 전통문화를 살리겠다는 생각에 문체위에서 상임위 활동을 했었고. 부득이하게 그곳을 떠나게 되면서 가장 가고싶었던 곳이 농해수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사진을 보여줬다. 바다와 인접한 북유럽 도시들을 담은 사진이다. 손 의원은 "(사진) 첫번째 도시가 말뫼"라며 "관심있던 항만 재생에 대해 서적과 자료를 보며 공부해왔다"고 소개했다.


손 의원은 말뫼 등 지난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 약 2주 간 북유럽도시 세곳에 다녀왔다. 손 의원은 "유럽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농어촌 항만에 이 사업을 (진행하면 좋겠다)"며 "지역이 살면 지역에 사람들이 내려가 지역 인구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친환경적으로 개발했다고 해서 우리나라 방송도 말뫼를 많이 취재했다"며 "도시재생 모범이 되는 예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도시와 연관시켜서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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