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은성수 "손정의 펀드는 손정의 개인LP 참여 환영하는데…"

[the300]"GP의 개인자격 LP 참여 법 위반은 아니다"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손정의 펀드 예를 들며 GP(운용사)가 직접 사모펀드의 LP(투자자)가 되는게 위법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 '코링크PE의 실소유주인 조범동씨가 GP면서 LP가 된다면 명백한 자본시장법 위반 아니냐"고 질의하자 "법 위반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답했다.

은 위원장은 "GP가 (펀드에) 들어오게 되면 LP들이 환영하는 부분도 있다"며 "왜냐하면 GP가 (펀드에) 들어와야 '너를 믿고 투자한다'는 부분이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예로 들었다.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비전펀드(SVF) 만들어 우버, 그랩, 반도체기업 등 글로벌 혁신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은 위원장은 "조국 펀드 말고 손정의 펀드를 예로 들겠다"며 "손정의씨가 PEF(사모펀드)를 만들고 회사 투자를 진행하면서 손정의씨 개인이 LP로 참여하면 불법인가? 다른 LP들은 그걸 환영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이 "조국 펀드도 조국이라 환영했다는 뜻이냐"고 되묻자 은 위원장은 "법 위반 여부를 물어보셨으니. 위반이라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조국 펀드를 변호하는 게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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