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도 100회? 文 잠실운동장 개회식 참석

[the300]1920년이 시초..7일간 47종목 선수·임원 2만5천명 참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한 전국체육대회 100회를 축하했다. 앞으로 100년은 인기-비인기 종목을 가리지 않고 생활-전문체육의 경계도 허물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하면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전국체육대회의 시초인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1920년)가 서울서 개최된 후 100회를 맞아 그 의미를 더해 최초 개최지인 서울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시·도선수단 4900명, 관람객 3만여 명 등 총 5만여 명이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원로체육인, 체육 꿈나무 등 1만6000명도 초청했다. 지난 100년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로 ‘100년석(백년석)’을 마련, 체육 발전 및 역사에 기여한 원로체육인과 독립유공자의 좌석으로 마련했다. 

개회식에선 남녀 선수대표와 심판대표가 공정한 대회를 위한 선서를 했다. 주제공연은 ‘몸의 신화 백 년의 탄생’을 주제로, 일제강점기부터 시련과 고난 속에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한 체육의 역사를 표현했다. 

대회는 이날 개회, 10일까지 7일간 총 47개 경기를 치른다. 정식종목 45개, 시범종목 2개다. 지난 3일 기준 고교·대학·일반부 2만4988명이 참가한다. 이중 선수는 1만8588명, 임원 64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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