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은성수 "WFM 주가조작 의혹, 내부 조사 중"

[the300]김진태 "허위공시로 주가 급등락...전형적인 주가조작"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의원들의 조국 법무부장관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9.10.04. jc4321@newsis.com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4일 더블유에프엠(WFM)의 주가 조작 의혹을과 관련 "내부적으로 이상징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WFM의 행태는 전형적인 주가조작 행태인데 금융당국이 당연히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은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조사를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제가 있다면 조사를 하고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어교육 업체인 WFM은 최근 조국 장관의 '가족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조 장관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PE의 이상훈 대표는 WFM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지난달 초 사임했다.

검찰 수사 결과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씨는 WFM과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영어교육 사업 관련 자문료로 매달 200만원씩 받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하 김성원 의원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일문일답

- WFM  시설 투자 공시하고 테슬라 발주하기 위해 추가 투자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기사로 주가가 상승했다. 내부회계 부적정 공시로 주가를 떨어뜨렸다. 그다음 제 3자 배정 유상증자하겠다고 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건 전형적인 주가조작이다. 금융당국은 이런 부분 조사해야한다
▶인지 시점이다. 

-범법을 범법이라 부르지 못하는가. 금융시장 안정시키고 당국 끌어갈 수 있겠느냐?
▶사건 전은 파악 못했지만 이후 저희가 내부적으로 조사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조사해서 내놔라 하는 상황은 아니다.

-조사는 해봤어요?
▶주가 조작이나 이상 증후 조사를 하고 있다고만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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