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은성수 "안심전환대출 추가 확대는 어렵다"

[the300]장병원 의원 " 수요예측 맞지 않아 대출자 희망고문...후속대책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의원들의 조국 법무부장관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에 대한 질의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2019.10.04. jc4321@newsis.com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안심전환대출 추가 확대는 형평성 등의 이유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추가 공급 등 가계소비여력을 보강하겠다"고 한 말과 대비된다. 

은 위원장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안심전환대출의 엉터리 수요예측으로 대출자들이 희망고문을 당했다'는 장병완 의원 질의에 "수요 예측은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처음엔 20조원 규모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처음 설계했을 당시는 3~4월인데, 예상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심전환대출은 현실적으로 20조원을 더 확대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자금능력이나 시장상황 등의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 위원장은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한정된 재원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면서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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