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홍남기 "분양가 상한제, 시행령만 개정되면 언제든 작동"

[the300]"10월 하순 시행령 마무리…시행지역은 부처간 협의중"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의원질의에 답변 하고 있다. 2019.10.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정책과 관련, "시행령만 개정되면 언제든 작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마무리되는 시점을 10월 하순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지역과 관련해선,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전날 정부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재건축·재개발단지는 적용을 6개월간 유예하는 등 정책 강도를 낮춘데 대해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겠지만 다른 문제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며 "도입 효과도 있겠지만 부작용도 있지 않을까 싶다. 경기가 어려울 때 건설물량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정부는 부동산 투기 과열에는 엄정한 입장"이라며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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