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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번 주말 서초동에 10만개 촛불 켜진다"며, "검찰의 과도한 수사와 정치검찰복귀에 대한 준업한 시민들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2019.9.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한국당 등 일부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성립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치 검사와 야당의 상시 야합 체계가 발견된 게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갖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도저히 검찰발 정보 제공이 아니고는 알 수 없는 내용이 나오는 현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이 내용이 어떻게 주 의원에게 전달됐고 주 의원은 통화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소속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한국당 의총을 이유로 대정부질문을 정회한 것과 관련 “이 부의장이 나쁜 짓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소한 어떤 경우에도 이 부의장이 다시 사회보는 경우를 막아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다시는 사회권 넘기시지 말라고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 추진에 대해선 “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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