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국감계획서 채택…10월2·4일 기재부, 8일 한은 감사

[the300]증인 명단 관련 여야 이견…추후 간사 협상 이어나간다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채택의건을 상정 의결하고 있다./사진=뉴스1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가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국감) 계획서와 서류제출요구 안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 등을 채택했다. 기재위는 10월 2일과 4일 기획재정부(기재부)를, 10월 8일 한국은행을 감사한다. 

기재위는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에 걸쳐 기재부와 한국은행을 포함한 29개 기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종합감사일은 10월 23~24일이다.

기재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종합감사일은 국감 기간이 지난 10월 23~24일로 조정했다"며 "이는 기재부 장관 등 주요 기관장이 10월15일부터 21일까지 IMF(국제통화기금) 연차총의 등 다자회의 참석이 불가피한 사정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재위 소속 여야는 이날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을 채택했다. 다만 구체적 증인 명단과 관련해선 향후 협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재위 자유한국당 간사 추경호 의원은 "현재 여야 사이에 증인 채택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에 국민들께서 가장 관심 많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태에 있어 소관 상임위 관련 부분에 대해 증인채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며 "경제정책 입안하고 주도한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정책결정자에 대해 증인채택 요구를 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여당이 상당히 위헌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사 간 치열한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여당에서 전향적 협조 자세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기재위 민주당 간사 김정우 의원은 "민생에 집중해야 할 때고, 이에 맞춰 여야 3당의 간사가 증인 채택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며 "개별 의원님께서도 그동안 증인 신청을 안 했어도 추가 말씀 주시면 간사 협의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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