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확신 있다면 무소의 뿔처럼 밀고 가야"

[the300]민주연구원 직원들에 편지, '원팀'으로 내년 총선 승리 다짐…"선거는 절박한 쪽이 이긴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지난 7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친문'(친 문재인 대통령) 핵심 인사로 알려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20일 연구원 전직원에 편지를 보내 “옳다는 확신과 신념이 있다면 무소의 뿔처럼 밀고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조국 정국’을 극복하고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양 원장은 이날 취임 넉달을 맞아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우리는 늘 새로워야 하고, 안 가 본 길을 가고, 안 해 본 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썼다. 양 원장은 미술 작가 바바라 크루거의 그림 뒷면에 이같은 메시지를 담아 보냈다.

양 원장은 또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빌려 “중요한 것은 그 순간의 여론조사나 여론이 아니라 옳고 그름에 대한 결단력”이라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저는 이 시기, 총선 승리라는 목표에 무한 복무하기 위해 연구원에 합류했다”며 “여러 상황을 결코 낙관할 수만은 없으나 선거는 절박한 쪽이 이긴다”라고 했다.

양 원장은 “당은 대표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무섭게 일치 단결해 창당 이래 가장 질서 있고 강력한 단결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적었다. 이어 “원팀의 무서운 단결력으로 변화와 도전의 담대한 대장정에 나설 때 실패한 역사는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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