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도 '돈'에 달렸다…김정우의 '찾고, 보고, 쓰고'

[the300][국회 기획재정위 간사 사용설명서]①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우 의원이 지난해 11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인터뷰하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결국 ‘돈’이다. 국민 삶을 바꾸는 데에도 돈이 필수적이다. 민생 정책도 돈으로부터 나온다는 지론이다. 자타공인 ‘국비 사업’ 전문가로 추석 연휴 ‘민생 행보’에 나선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의원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지역구인 군포시에 ‘올인’ 한다. 군포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금정역과, 군포역전시장 등을 방문한다.

국밥이나 떡볶이를 먹는 이른바 ‘서민 코스프레’에 그치지 않는다. 돈이 필요한 곳을 직접 들여다보고 국회와 정부 부처를 돌며 돈을 따낸다. 군포시의 국비사업을 찾고, 원활히 진행되는지 살펴보고, 쓰고, 이른바 ‘고고고’(찾고, 보고, 쓰고) 정책이다. 지난 3년간 김 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확보한 국비 예산만 675억원에 달한다.

매화종합복지관이 대표적이다. 김 의원은 2017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사업예산 10억원을 특별교부세 형태로 확보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현장을 방문해 진행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도약하도록 의견을 수렴해 전달한다. 공사를 직접 챙기는 김 의원에 지역 담당 공무원들의 '행복한 비명'이 터져 나온다.

군포역전 시장에도 직접 간다. 김 의원은 2018년 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 예산 1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당초 관련 부지에 대해 매각 불가 방침을 밝힌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설득해 부지 매각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교통 혁명으로 꼽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사업과 1호선 급행화 사업이 동시 진행되는 금정역은 김 의원의 최대 관심사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GTX-C 노선 사업을 위해 내년 예산 39억원 편성됐고, 'GTX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또 2017년 국비 200억원을 투입한 급행전철 정차역 사업도 연내 운행이 기대된다.

김 의원의 실천적 현장 행보는 ‘더 넓게, 더 높게, 더 크게’라는 좌우명을 기반으로 한다. 김 의원은 “민의를 넓게 경청하고, 국민 의견을 높게 사며, 국민을 더 큰 마음으로 모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선친이자 민주당을 지켜온 정치 선배인 김철배 민주당 고문의 가르침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김 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명절 인사와 민심 청취도 중요하다”면서도 “시민과 지역 경제에 실익이 되는 성과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명절 기간에도 평소 의정활동과 다름 없이 열심히 뛸 계획”이라 말했다.
김정우 의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구인 군포시를 직접 방문 및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김정우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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