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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09.10. photo1006@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국무회의를 갖고 지난주 아세안 3개국 순방과 관련해 "올해에 아세안 10개국 순방을 완성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한반도 평화와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아세안 국가들와의 협력 강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아세안과 우리는 공동의 미래를 위해 서로의 경험과 가능성을 나누는 뗄 수 없는 친구"라며 "아세안과의 협력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이다. 또한 외교·안보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협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10개국 순방을 마치면서 한-아세안이 함께 잘사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더 커졌다"며 "아세안의 역동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인했다. 사람 중심의 평화 번영 공동체로써 한-아세안의 미래도 함께 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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