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산가족·탈북민 대상 추석맞이 위로행사

[the300]이산가족의 날-합동경모대회 개최…조속한 이산가족 상봉 기원

【금강산=뉴시스】김진아 기자 = 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날인 26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과 헤어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8.08.26.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통일부가 추석을 맞아 이산가족과 납북자 가족,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위로·방문 행사를 실시한다.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11일과 13일 각각 진행된다.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주최로 이북5도청에서 ‘제38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1982년 10월 출범했다.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가족들 생사 확인과 이산가족 재결합, 실향민 2·3세대 교육 지원, 남북 이산가족문제와 관련한 민간외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이산가족의 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산가족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11일 오후에는 탈북민과 납북자 가족의 가정을 방문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납북자 가족의 자택을 찾아 위로한 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탈북민 가정도 방문해 탈북민 가족과 명절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 11시 20분에는 사단법인 통일경모회가 주최하는 제50회 합동경모대회가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다. 김연철 장관은 북녘을 향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조속한 이산가족 상봉을 기원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남북공동선언을 충실히 이행해 민족 분단의 아픔을 근원적으로 치유하고 생활밀착형 정착지원을 통해 탈북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