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이해찬 전격 방문…"당·청 의견차 없다"

[the300]9일 국회 찾아 "청와대 대변인이 공식 발표할 것"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마친 후 회의실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9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기정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임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 수석은 이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회동을 갖고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한 당 측 의견을 듣고 청와대의 입장을 전달했다.

강 수석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께 제반 사항에 대해 여러가지 말씀을 드렸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를 오늘 임명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여러가지 얘기를 나눴지만, 여기서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거듭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느냐', '문 대통령이 임명으로 뜻을 정한 것이냐'며 거듭된 취재진의 질문에도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모든 것은 청와대 대변인이 추후에 공식 브리핑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당과 청 사이 의견 차이는 없다"고 답해 문 대통령이 조 후보자에 임명에 대한 결정을 내렸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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