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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석웅 국군의무사령관이 답변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뉴스1 |
국방부가 군 복무 중 가습기살균제 사용·노출로 인한 피해자를 찾고 피해구제를 지원하기 9일부터 2020년 말까지 ‘가습기살균제 군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달 19일 '가습기살균제 사건 특별조사위원회’의 군 피해자 사례발표 직후 전군의 가습기살균제 구매·사용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지원센터에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군 복무 중 가습기살균제 사용·노출에 의한 피해자를 적극 찾고 가습기 살균제 노출로 인해 건강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도록 의무기록·병적기록 등 서류 발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구제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환경부 및 특별조사위원회 등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 복무 중 가습기살균제 사용·노출로 건강상 피해를 입은 경우 '가습기살균제 군 피해자 지원센터(02-748-6794~6796, FAX 02-748-6797)’로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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