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무기체계에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해야"

[the300]공군,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세미나' 개최…무기발전계획 모색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스텔스전투기 F-35A가 지난 3월 29일 오후 공군 청주기지에 착륙하는 모습 / 사진 = 뉴스1

공군이 6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국방신기술의 항공무기체계 적용 방향'을 주제로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세미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올해 2회째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외 항공기술, 항공전자·소프트웨어 분야 관계자 660여명이 참석했다. 유사분야 간 연구 협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항공기술, 항공전자, 항공소프트웨어 분과를 항공기술, 항공전자·소프트웨어 분과로 조정 통합했다.

항공기술 분과 발표 및 토론에서는 윤종호 KAI 상무가 '국산기(KT-1, T-50) 성능확장 수행방안'을, 최호준 생산기술연구원 연구단장이 '인더스트리4.0 & 항공부품 소재발전 전략' 등을 각각 발표했다.

항공전자·소프트웨어 분과에서는 박형주 노스롭 그루먼 이사가 '자율·능동 기술', 김용준 LIG넥스원 수석연구원이 '딥 러닝을 적용한 전자전 시스템의 레이다 신호 분류' 등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4차 산업혁명의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3D 프린터,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드론 등 다양한 장비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축사에서 "창군 70주년을 맞은 올해, 공중급유기 전력화에 이어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했고 앞으로 고고도 무인정찰기 전력화와 한국형 전투기 개발 등을 통해 첨단전력으로 무장한 세계적 수준의 공군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우리나라가 항공산업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설계, 제작, 체계통합에 이르기까지 항공무기체계 개발 전반을 주도할 수 있는 자체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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