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조국 설명 듣고 국민 판단 많이 변했다"

[the300]5일 예결위 전체회의 "언론과 정치권의 의혹 보도…사실인 양 받아들이기 쉬웠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와 관련 "후보자 본인의 설명을 듣고 난 뒤 국민의 판단도 많이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정치권과 언론이 제기했던 일방적 의혹만으로는 국민이 충분히 진실에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그간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의혹 중심으로 대대적 보도가 오랫동안 계속됐다"며 "국민은 그것이 사실인 양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장 선상에서 인사청문회가 개최되는 게 반갑다고 생각한다"며 "의원님들도 충분히 의혹을 제기하고, 후보자도 해명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국민이 올바른 판단하도록 도와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또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상설협의체 노력이 다 묻히고 갈등만 남았다'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문 대통령이 협치 내각을 결심하고 시도했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저로서도 각 당의 지도부가 바뀌거나 국회가 새로 구성되면 저녁도 같이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잘 응하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에 많이 다니는데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님을 뵙고 해외 나갈 때도 각 당 한 분씩 모시고 다닌다"며 "이러한 기회를 앞으로도 넓혀 목적을 가진 협치라기보다 서로 자연스러운 기회가 생기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