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日 수출규제 3개 품목 8000만弗…대일 수입비중 1.8%로 영향미비"

[the300]반도체 제조용 장비 품목만 대일 수입 51.8% 감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브리핑'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일본의 3개 품목 수출 규제 조치가 현재까지 수출입 동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최근 수출입 동향 및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3개 수출규제 품목의 금액은 8000만 달러로 7월 전체 대일 수입 41억6000만 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로 적다"며 "현재까지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설명했다.

산업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누적기준 대일 수출은 철강(7.4%), 기계(2.3%) 분야에서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5%), 석유화학(4.9%)이 감소했다. 

수입 품목 가운데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51.8%)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이밖에 정밀화학원료(13.7%), 고철(7.1%) 위주로 감소했다.

성 장관은 "7월과 8월 대일 수출과 수입은 감소했지만 올해 월별 증감률 범위 내다"며 "무역수지도 월별 무역수지와 유사한 수준인 마이너스(-) 10억~20억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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