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불 피해 볼리비아에 10만달러 인도 지원

[the300]

【로보레(볼리비아)=AP/뉴시스】에보 모랄레스(오른쪽) 볼리비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볼리비아 동부 로보레 외곽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물을 뿌리며 불을 끄고 있다. 화재에 늑장 대응했다는 비난을 받은 모랄레스 대통령은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과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 등 3천500명 이상이 동원된 진화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화재 진압에 나서기도 했다. 2019.08.28.
정부는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볼리비아에 1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우리 정부의 지원금은 유엔개발계획(UNDP) 볼리비아 사무소를 통해 화재 진화 등 시급한 초기 대응에 사용된다. 

외교부는 이번 산불로 인해 약 1800 가구가 피해를 당하고, 73만8000 헥타르(서울 면적의 약 12배)의 삼림과 초원이 파괴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국제사회는 기술 전문가 파견(미국), 헬리콥터 등 진화장비 제공(페루), 현금지원(스위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이번 산불 피해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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