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등 참여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서울에서 개최

[the300]미국·중국·일본 등 8개국 안보전문가 등 참석…아·태 평화 위한 협력 증진 논의

지난 5월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2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신임 소위들에게 훈시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뉴스1

해군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한국해로연구회 3개 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제14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이 3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양안보 증진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중국·인도·독일·일본·노르웨이 등 아시아·구미 8개국 안보전문가와 해양관련 학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의 개회사,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의 축사,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전 주한 미국 대사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어 1분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안보 환경평가 및 전망’과 2분과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해양안보 증진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개회사에서 “해양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해상교통로 보호, 도서영유권과 해양경계획정 문제 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이해관계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역내 국가들은 자국의 해양주권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경쟁보다는 협력을, 갈등보다는 신뢰를 추구하고 국제 분업체제와 변화하는 해양안보환경 속에서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1989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째인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은 해양 안보와 협력증진방안에 관한 국내외 저명 학자들의 다양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안보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다자간 해양안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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