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25.1% 1위…황교안 19.5%

[the300]2개월 연속 오차범위 밖 선두 유지…홍준표 약진해 4.9%로 4위

 
8월말 조사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25.1%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2개월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3개월 연속 1위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한 2019년 8월 마지막주(26~30일)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총리는 전 달 조사 대비 0.1%포인트(p) 오른 25.1%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 등을 포함한 범여권과 무당층에서는 이 총리에 대한 선호도가 37.3%로 독주 추세를 이어갔다. 전달에 비하면 0.2%p 하락했다.

황교안 대표는 전월 대비 0.1%p 내린 19.5%로 2위를 유지했다.

황 대표는 대구·경북(31.2%, 2위 이낙연 14.6%)과 부산·울산·경남(25.6%, 2위 이낙연 19.8%), 대 전·세종·충청(23.5%, 2위 이낙연 17.9%), 60세 이상(30.7%, 2위 이낙연 22.8%), 20대(13.4%, 2위 이낙 연 12.7%), 보수층(40.1%, 2위 이낙연 12.1%), 문재인 대통령 반대층(36.7%, 2위 홍준표 8.6%), 한국당 지 지층(51.9%, 2위 홍준표 12.4%)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3위다. 전월 대비 0.1%p 내린 7.9%로 3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2050세대에서 이탈했으나, 호남과 40대, 진보층에서는 결집했다.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0.9%p 오른 5.4%를 기록했다. 7위에서 세 순위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조사 이래 처음 4위로 올라섰다. 호남과 대구·경북, 2040세대, 보수층에서 주로 홍 전 대표를 지지했다.

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0.1%p 상승, 4.6%), 심상정 정의당 대표(0.4%p 하락, 4.2%), 박원순 서울시장(1.2%p 하락, 3.7%), 오세훈 전 서울시장(1.1%p 상승, 3.6%), 김경수 경남지사(0.3%p 하락, 3.5%),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0.2%p 상승, 2.9%), 김부겸 민주당 의원(0.2%p 상승, 2.7%),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0.4%p 하락, 2.2%) 순으로 조사됐다. '없음'은 10.7%, '모름/무응답'은 4.0%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30일 5일동안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성인 5만175명에게 접촉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해 5.0%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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