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정부, 지소미아 파기했지만 日과 정보 공유"

[the300]"일본 정보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사진=이동훈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24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와 관련, "문재인 정권이 파기를 발표해 놓고 오늘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서는 지소미아가 아직 종료 안 돼서 일본과 정보 공유를 한다고 했다"며 "방금 합동참모본부에서 나한테 문자로 알려온 것으로 정권이 국민을 가지고 논다"고 주장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소미아는 하나를 주면 하나를 받는 일대일 정보 교환 협정으로 일본 정보가 도움이 안 되면 교환할 필요가 없는데 정부가 파기를 선언해 놓고도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보면 일본 정보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소미아를 파기하는 것을 보면 문 정권은 대한민국 국익을 희생하면서 측근만 지키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지소미아가 대한민국에 꼭 필요함을 오늘 아침 북한 미사일 발사가 다시 입증해줬다. 문 정권은 지소미아 파기 철회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24일 오전 6시 45분과 7시 2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고도는 97km. 비행거리는 약 380km, 최고속도는 마하 6.5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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