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9일

[the300]부동산 투기 의혹 등 쟁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후보자 / 사진제공=현수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김현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은 사흘 뒤인 16일 농해수위로 회부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여가위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상임위로 회부되고 15일 이내인 오는 31일까지 인사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초대 농식품부 차관이자 정통 농정관료 출신으로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빈틈이 없다는 평가다"고 밝혔다. 또 "농업과 농촌 일자리 창출, 공익형 직불제 개편, 국민먹거리 안전강화 등 당면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농축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등 사람 중심의 농정개력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요청안과 함께 제출한 재산신고 부속 서류에서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 총 17억457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재산으로는 10억7385만원 상당의 경기도 과천 아파트 분양권과 세종시 종촌동 아파트 등이 있다. 배우자 재산으로 5억원 상당의 경기도 성남 분당 아파트를 신고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과천 재건축 아파트 투기 의혹과 세종시 공무원 특별분양을 이용한 관사 재테크 의혹 등이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조합원 자격으로 과천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했는데 재건축을 예상하고 해당 주택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김 후보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재직 시절 시절인 2012년 공무원 특별분양을 통해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얻었지만 이후 한 차례도 거주한 적이 없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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