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日대응 R&D 1.2조+양산테스트에 0.5조, 총 2조원 이상 편성"

[the300](종합)윤후덕 의원 "정부, 반도체 분야 기술 국산화 의지 강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일경제전예산입법지원단 1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부품과 관련한 기술 국산화를 위해 예산과 입법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한·일경제전 예산·입법지원단 1차 회의 후 단장을 맡고 있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반도체 관련한 기술 국산화 진행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활성화를 진척시키기 위한 협약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메시지 등 대기업의 의지표명을 일정기간 내 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과 함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토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입법 지원에 더불어 예산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윤 의원은 "2020년 본예산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대응 예산을 2조원 이상 편성하기로 했다"며 상세 내역을 설명했다.

윤 의원은 "대외의존도가 높고 전략적으로 자립화가 시급한 26개 품목 등 총 40개~66개 품목에 연구개발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조 2000억원을 편성했다"며 "또 기존에 기술개발을 했지만 상용화, 실용화하지 못한 기술에 대한 양산 테스트를 위해 5000억원을 넣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소재·부품·장비 전용 펀드와 융자지원에 4000억원을 넣어 2조원이 넘는 것"이라며 "목적 예비비 역시 5000억원을 증액해 긴급 상황 발생시 예산을 더 쓸 수 있게 편성하겠다는 정부의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재·부품·장비·인력발전특별위원회는 다음주 월요일인 19일 오전 7시 30분에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예산과 입법 활동 등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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