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국과 일본, 필연적으로 떨어질 수 없어"

[the300]"진실하고 성의있게 일본 대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일관계와 관련, "한국과 일본은 필연적으로 떨어질 수 없다"며 "서로간에 여러 갈등이 있더라도 반드시 상식적으로 해결해 함께하는 이웃나라라는 걸 잊지 않고 진실하고 성의 있게 일본을 대하겠다"고 14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애국선열께 마음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일본 아베 정부 경제보복에 당당히 맞서는 와중 광복절을 맞이해 의미가 깊다"고 했다.

그는 "74년 전 광복은 3.1운동과 임정으로 이어진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복 이후 우리는 분단과 전쟁, 독재를 겪고 반세기만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뤘다"며 "전쟁 피해를 입고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30-50 클럽'(국민소득이 3만 달러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또 "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을 극복하고 성숙한 민주주의의 나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당 지도부와 함께 영화 '봉오동 전투'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위한 광복절 7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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