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주최 독립유공자 오찬, 이승만-김구 태극기 함께

[the300]독립운동 때 사용한 태극기 6종 각 테이블 배치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후손 초청 오찬에서 주제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19.08.13. photo1006@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청와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을 가졌다.

각 테이블에는 독립운동 당시 사용되었던 태극기 6종을 꽃장식과 함께 배치해 오찬 행사의 의미를 살렸다.

우선 독립운동가 남상락 선생이 1919년 4월 4일 독립만세운동에 사용하기 위해 부인과 함께 만든 태극기, 진관사(津寬寺) 칠성각(七星閣) 해체 보수과정에서 내부 불단과 벽체 사이에 있던 태극기가 자리했다.

또 1923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 걸려있던 태극기도 배치했다. 당시 임시정부 국무위원이었던 김붕준 선생과 부인인 노영재 애국지사가 함께 제작한 태극기다. 1945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 제2구대 문웅명 선생이 간직한 태극기도 함께했다.

특히 1942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국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한국독립 만찬회를 열 때 사용했다고 알려진 태극기, 1941년 백범 김구 선생이 미국 동포들에게 광복군의 지원을 당부하는 내용의 친필 서명이 있는 태극기도 오찬장 테이블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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