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0%, 3주 연속 日불매운동 참여

[the300]한국당 지지층 中 '현재 불참' 53.8%, '향후 불참' 51.7%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3주 연속으로 일본 제품의 불매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여전히 불참자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진행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 5차 실태조사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3.2%포인트(p) 줄어든 61.2%로 국민 10명 중 6명이 현재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8일 발표됐다.

현재 참여자를 포함한 향후 참여 의향자 역시 여전히 10명 중 7명에 이르는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참여할 것이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0.5%p 감소한 68.0%를 기록했다. 

'현재 참여' 응답은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 보수층을 포함한 모든 이념성향,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무당층에서 다수였다. 다만 충청권과 한국당 지지층은 '현재 불참'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당 지지층에서 '현재 불참' 응답은 53.8%로 나타났다. 

'향후 참여' 의향도 한국당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대다수이거나 절반 이상이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88.7%), 진보층(83.8%), 40대(81.6%)에서는 10명 중 8명 이상이었다. 다만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향후 불참' 의향이 51.7%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이달 7일 진행됐다.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2268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최종 501명이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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