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추경 1조3600억 '감액'…총액 5조8300억원으로 가닥

[the300]세부사업 내역 조율 후 오전 9시 본회의서 처리 예정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이 오전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여야 예결위 간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이종배 자유한국당 예결위 간사, 김 위원장, 지상욱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 2019.8.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을 정부안에서 1조3600억원 감액한 5조8300억원으로 가닥을 잡았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3인은 2일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당초 정부는 6조7000억원의 추경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 약 7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원안 통과를 고수했고 한국당은 적자국채 발행은 안된다며 3조6000억원 규모의 삭감을 요구했다.

여야는 1일 오전부터 협상에 돌입했지만 타협을 보지 못하다가 자정을 넘긴 오전 2시30분쯤에서야 합의를 이뤘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전 2시40분 쯤 예결위원장실을 나서며 "액수는 정리를 했다"며 "(세부사업을)항목에서 넣고 빼고 하는 게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야는 추경 규모에는 합의했지만 세부 사업내역은 여전히 조율중이다. 여야는 이날 최종 조율을 마친 뒤 예결위 의결을 거쳐 이르면 오전 9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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