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이 모자라'…與 "추경+법안처리, 밤낮 잊고 매달려야"

[the300]이인영 "두달 안에 추경 80% 집행"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안보국회, 추경처리 합의 및 7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많이 늦은만큼 대외경제상황에 신속 대응하도록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에 진력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전날인 29일 추경 처리와 일본 경제보복 철회안 의결에 합의했다.

이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8월 1일 추경안이 통과되면 역대 2위인 99일만에 처리되는 것으로 국민께 송구하다"며 "이번 추경은 가뭄끝 단비와 같은데, 목마름을 해소할 단비 되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에는 꼼꼼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원내대표는 "두 달 안에 80% 추경예산을 집행하도록 비상한 준비로 임해달라"며 "재해재난, 미세먼지, 일본 경제보복 대응위한 추경을 기다려온 많은 국민께도 납득할 만한 결과를 제시하기 위해 여야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생법안 통과에도 힘쓰자고 제안했다. 그는 "국회 계류 법안이 1만5000건에 이른다"며 "참으로 부끄러운 수치"라고 했다. 또 "20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라는 질책에서 벗어나려면 밤낮잊고 법안 처리에 매달려도 부족하다"며 "일하라는 국민 명령 앞에 여야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모두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남은 기간동안 일하는 국회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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