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자사고·특목고 폐지 찬성

[the300]리얼미터 현안조사…반대 37.4%


국민의 절반가량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의 폐지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를 공론화로 결정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에 대한 국민여론을 실시, 22일 발표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1.0%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37.4%)보다 오차범위(±4.4%p) 밖인 13.6%p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6%다.

세부적으로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40대, 20대, 60세 이상, 정의당·민주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찬성이 많거나 우세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바른미래당과 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대구·경북(TK), 50대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1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9,21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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