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정개특위원장직은 가시 많은 장미꽃…한국 정치 바꿔낼 것"

[the300]"선거법 마지막까지 여야간 합의 처리 노력"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천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7.18. since1999@newsis.com
홍영표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지금 국회 상황처럼 여야간 합의도출이 어렵고, 자유한국당의 지금의 정치를 바꾸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패스트트랙(지정처리안건)을 했다"며 "패스트트랙은 새로운 대화의 시작이고 합의 도출을 위한 조치인 만큼 여야간 합의로 선거법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정개특위 위원장으로 위촉된 홍 위원장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았다. 장미꽃을 받았는데 가시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 위원장은 "돌이켜보면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한국당이 국정조사 요구한 게 (제가 원내대표 할 때만해도) 4~5건이다"며 "가장 큰 문제는 어렵게 합의를 해서 국회를 정상화하거나 합의문 쓰기 직전에 새로운 안을 내놓는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이런 정치상황 보면서 이해찬 대표나 이인영 대표가 얼마나 힘들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며 "저는 이런 것들이 한국정치가 앞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고, 정치개혁이라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또 홍 위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일본문제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초당적 협력 기대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많은 좌절감을 느끼리라 본다"며 "정개특위에서 선거법을 중심으로 한국 정치 바꿔내는 노력하는데 의원님들 많이 격려해주시고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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