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조국 죽창가', 감정대응 아니다"

[the300]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정부 대응이 감정적이라는 야당 지적에 대해 "감정적 대응이라기보다 필요한 분야에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일본 경제보복 관련)문재인 대통령은 이순신 장군이 12척 배로 나라를 지켰다는 발언을 하고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페이스북에 죽창가(일본에 맞선 의병을 기린 노래)를 올렸다"며 "여당 일본 경제보복 대책특위 위원장(최재성 의원)은 의병을 일으킬 사안이라고 했는데 적절한 조치냐"라고 물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같은 질문에 대해 "이 이슈는 모든 국민이 단합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본이 비이성적으로 대처하고 있는데 국민 전체가 결의된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며 "우리는 좀 더 우위에 서서 차분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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