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아베 발언, 한미일 안보체제 흔들 위험있어"

[the300]이 총리, 대정부질문 "일본 추가조치 준비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의 경제분야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아베 총리가 이것(수출제한조치)을 안보하고도 관련 짓는, 우리가 UN(국제연합) 대북제재결의를 위반한 것처럼 말한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며 "수십년 동안의 한미일 안보체제를 흔들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본 추가제재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총리는 "일본이 만약 추가조치를 취한다면 어떤 분야일까 저희도 많은 가능성을 보고 나름 준비하고 있다"며 "우선 수입처 다변화, 국내 생산역량 확충, 국산화 촉진 등을 해가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부품소재장비 산업에 대한 획기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번 일에 대해서는 우선 외교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다"며 "WTO(세계무역기구) 이사회에 긴급 의제로 상정돼 우리 정부 입장을 말했고, 산업에서는 당장 재고확보가 긴요해 기업인들이 피를 말려가면서 재고확보 노력하는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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