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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
조 정책위의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문 정부와 민주당은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에 과거 어느 정부보다 적극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어제부터 시작된 학교 비정규직 파업으로 전국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오는 9일 우정노조 등 서비스분야 비정규직 노조 파업도 예고된 만큼 국민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또 조 정책위의장은 관계부처의 비상근무체제 등 대책 마련을 요청한 뒤 "노조 역시 단체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정규직 전환은 물론 불합리한 차별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사 양측의 대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파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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