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4차산업특위 참여 유민봉…"여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

[the300]한국당 의원 중 '유일' 참여…"아쉽다" 발언한 뒤 이석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사진=뉴스1
"금일 활동결과보고서 의결에 여야 의원이 다 함께 참여해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더 나은 의견을 모아 보고서를 마무리하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

이달 말 종료를 앞두고 있는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한 명이 모습을 보였다. 그는 4차산업혁명특위 제2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민봉 의원이었다. 유 의원은 이날 이같이 발언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떴다.  

유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 참석해 "그동안 4차산업혁명특위는 규제혁신소위, 사회안전망소위, 창업‧인재양성‧연구개발소위로 의제를 조정해 활동했다"며 "이 과정에서 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다 보니 우리 당 의원님의 의견을 함께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실제로 지난 18일과 20일 개최된 제2소위 회의에는 한국당 소속 의원이 모두 불참했다. 이에 제2소위 회의는 5명의 정원 중에서 민주당 소속 2명의 의원만이 참석한 채 진행됐다. 제2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회의를 개최한 뒤 김병관 민주당 의원에게 위원장 권한을 넘기고 곧바로 이석했다. 

유 의원은 당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여야의 상황이 상임위 소위를 열기에 부적절하기에 불참했다"며 "다만 회의 자체를 열지 않을 수는 없어 사회봉을 넘기고 왔다"고 불참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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