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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스웨덴)=뉴시스】전신 기자 =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함께 15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콘서트홀 뮤지칼리스카에서 답례문화행사로 열린 양국 수교 60주년 콘서트에서 출연진을 격려하고 있다. 2019.06.16.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6월 중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사실상 제안했다.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에서 진행된 '오슬로 포럼' 연설에서 '국민을 위한 평화(Peace for people)' 개념을 제시했고, 지난 14일 스웨덴 의회 연설에서는 북측에 "실질적인 비핵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핀란드와는 스타트업, 노르웨이와는 수소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스웨덴에서는 현지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에 6억3000만 달러(약 7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한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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