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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0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9.6.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른미래당이 내일(13일) 경기에서 시작, 7월9일 서울을 끝으로 하는 전국순회 당원간담회를 진행한다. 21대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후보자발굴을 위해서다.
바른미래당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총 16차례에 걸친 이번 간담회는 전국 주요도시들을 대상으로 했다. 오는 21일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할 간담회에선 현장최고위원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4.3보궐선거 이후 두달여간 내홍이 거듭된 당을 추스리기 위해 내부조직도 정비했다. 당은 전반적인 공조직에 관한 계획과 조직확대를 위해 정찬택 현 서울 영등포구갑 지역위원장을 중앙당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당 시절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맡았고 바른미래당에선 국민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당원교육과 예비정치인 양성을 위한 정치연수원도 변화한다.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출신인 고연호 부원장과 바른정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출신인 신성섭 부원장이 신임 부원장으로 이날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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