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봉준호 축하..'기생충' 너무 궁금해"

[the300]"배우·스텝 모두 노력하는것 잘 안다…한국영화 100년에 선물"

【경주=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경주 안강읍 옥산리 옥산서원을 둘러본 후 이동하고 있다. 옥산서원은 16세기 유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의 성리학 연구 장소이다. 2019.05.24.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걸 축하하고 "참 대단하다. 이번 영화 '기생충'도 너무 궁금하고 빨리 보고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6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기생충'이 지난 1년 제작된 세계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매우 영예로운 일"이라며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감독부터 배우와 스텝들, 각본과 제작 모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또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열두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봉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열두살부터 영화감독의 꿈을 꿨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영화 10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오늘 새벽 우리에게 전해진 종려나무 잎사귀는 그동안 우리 영화를 키워온 모든 영화인과 수준높은 관객으로 영화를 사랑해온 우리 국민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한류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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