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불가" 김경수·오거돈, 설득 총력전…27일 서울行

[the300]이인영 원내대표 만나 지원 요청…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회 개최도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16일 오전 울산광역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부울경 시도지사·검증단 검증결과 보고회'에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부터), 박재호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수 경남지사·오거돈 부산시장·송철호 울산시장이 27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한다. 박근혜정부 시절 동남권신공항으로 결정된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보고하고 여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와 오·송 시장은 이날 이 원내대표를 찾아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의 '김해신공항(안) 타당성검증' 최종 결과 보고서를 전달하고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해신공항 추진이 타당한지 여부를 국무총리실이 판단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김 지사와 오·송 시장은 이 원내대표를 만난 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한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춘, 김정호, 김해영, 민홍철, 박재호, 서형수, 이상헌, 윤준호, 전재수, 제윤경,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부울경 검증단이 주관한다. 

앞서 부울경 동남권 검증단은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시 을)을 단장으로 지난해 10월26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약 6개월간 부울경 광역지자체 관련분야 전문가 등 29명이 참여해 △공항시설 △공항운영 △항공수요 및 용량 △소음 및 환경 △법·제도 등 5개 분야의 쟁점을 살폈다.

검증결과 검증단은 김해신공항이 유라시아로 뻗어나가는 동남권 거점기지 역할을 수행하면서 최근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부합한 수용능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관문공항 역할을 수행하기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저촉장애물 존치로 항공기 출돌위험이 있고 신설활주로 끝단이 철새 이동경로와 겹쳐 '버드스트라이크'(조류충돌) 위험도 상존한다고 봤다.

검증단은 지난달 24일 부산시청에서 한차례 검증결과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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