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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의원을 바라보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8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사퇴와 새 지도부 선출로 당내 갈등을 봉합한 것에 대해 "당대당 합당, 특히 연대 없이 자강으로 간다는 걸 확인한 것이 소득"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바른미래당은 오후2시부터 시작한 의원총회서 3시간여 마라톤 회의 끝에 △김 원내대표 사퇴, 15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 △타당과 어떤 형태로든 통합·선거연대 추진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손 대표는 "김 원내대표가 잘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노력했고 그것을 위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했다"며 "그런 사람을 불명예제대 시키려고 하는 분위기였지만 본인이 명예롭게 사퇴했다"고 말했다.
지도부 사퇴와 관련해서는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도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대표 퇴진 문제에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거의 없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바른미래당은 오후2시부터 시작한 의원총회서 3시간여 마라톤 회의 끝에 △김 원내대표 사퇴, 15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 △타당과 어떤 형태로든 통합·선거연대 추진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손 대표는 "김 원내대표가 잘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완전한 것은 아니지만 노력했고 그것을 위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했다"며 "그런 사람을 불명예제대 시키려고 하는 분위기였지만 본인이 명예롭게 사퇴했다"고 말했다.
지도부 사퇴와 관련해서는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도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대표 퇴진 문제에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거의 없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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