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중앙아 비핵화 선례, 우리에 교훈" 우즈벡 의회연설

[the300]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한국 대통령 최초로 가진 우즈베키스탄 의회 연설에서 "양국의 교류는 혁신과 번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서로의 벽화에 새로운 교류의 역사를 새길 것이며, 우리의 후손들에게 양국의 형제애를 영원히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뉴시스】박진희 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타슈켄트 대통령궁 영빈관에서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2019.04.19. pak7130@newsis.com

문 대통령은 또 "중앙아시아 비핵화 선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 정부에게도 교훈과 영감을 주고 있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우리의 공동번영과 이어져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즈베키스탄은 1993년 유엔총회에서 중앙아시아 비핵지대 창설 방안을 제안했고, 주변 국가들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노력으로 마침내 2009년 중앙아시아 비핵지대 조약이 발효됐다"고 평가했다.

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께서는 또한 중앙아시아 역내 화합과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9년 만에 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를 위한 우즈베키스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와 우즈벡 등 유라시아간 연계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작년 12월, 한반도 남북의 철도는 국제사회로부터 지지와 축하를 받으며, 연결 착공식을 가졌다"며 "우리는 반드시 대륙을 통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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