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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내 10월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제1회 육군참모총장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에서 드론배틀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 사진 제공 = 육군 |
인공지능(AI)과 드론봇(드론+로봇)의 군사적 활용방안을 위해 군과 대학이 머리를 맞댄다. 육군은 17일 카이스트(KAIST)에서 '인공지능·드론봇 전투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3일 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육군교육사령부와 카이스트,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개최한다. '첨단과학기술군' 구현을 위해 육군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 및 드론봇 전투체계의 비전과 연구결과를 산·학·연과 공유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 교육사령부 인공·지능 연구발전처는 지난 3월 카이스트에 '인공지능 협업센터'를 개소했다. 인공지능 연구발전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군사 혁신을 목표로 올해 창설했다.
컨퍼런스 개막식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이상민 의원, 행사주최자인 서욱 육군참모총장, 공동주관자인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과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박현욱 카이스트연구부총장, 강태원 국방과학연구소부소장, 국방부·합참·연합사·육군 주요직위자 등이 참석한다.
세션발표와 토의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육군의 인공지능 전투발전 비전 및 추진전략’, ‘산·학·연 연구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방안’, ‘드론봇 전투체계 추진성과, 제한사항 극복/전력화 방안’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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